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리모델링 사업 기초공사에 필요한 기초보강공법을 개발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삼성물산은 최근 리모델링 현장 기초공사에 쓰이는 말뚝과 관련해 8건의 기술을 자체 개발, 특허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국내 대표 보강말뚝 시공사 고려이엔시와 함께 '스마트선재하 공법'을 개발했으며, 이에 관현 4건의 특허는 지난해 특허 출원됐다.
선재하공법이란 기존 시공된 말뚝 외에 보조 말뚝을 추가로 시공하고 압력을 가해 건물의 기초를 보강하는 방식이다.
!['스마트선재하 공법' 모식도 [삼성물산 제공] '스마트선재하 공법' 모식도 [삼성물산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7583/image.png?w=600)
'스마트선재하 공법' 모식도 [삼성물산 제공]
기존 선재하공법은 말뚝에 가해지는 하중을 순차적으로 수동 제어하기에 신뢰성과 안전성이 낮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또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말뚝이 보강공사가 필요한 수준인지 판단하기 어려워 구조물 손상 우려도 존재했다.
반면 새로운 스마트선재하 공법의 경우 건물 기초 보강을 위해 시공한 전체 말뚝을 자동으로 동시 제어할 수 있어 시공 오차나 설계오류를 방지한다.
삼성물산은 향후 스마트선재하 공법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정성과 품질 향상과 함께 작업효율도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최근에는 전후 구조물의 하중 부담률 등을 분석해 해체가 필요한 부위를 자동 산출할 수 있는 리모델링 구조 안정성 평가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광나루 현대등 신규 리모델링 단지 수주를 앞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