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영태

국회의원 재보선 남성 후보 25.9% 병역 미필…민주당 4명으로 최다 기록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 등록 첫날 집계 결과 남성 후보자 4명 중 1명 꼴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남성 후보 27명 가운데 7명이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으며,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과 국가관을 중시하는 유권자들의 표심 향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충청권 9회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 530명 집결... 361개 의석 향한 본격 레이스 개막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4일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에서 총 530명의 예비후보가 접수를 마치며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충청권 207개 선거구에서 선출될 공직자는 광역 및 기초단체장과 교육감, 의회 의원을 포함해 총 361명에 달한다.

오세훈, 유승민과 중도 확장 연대 구축… "부동산 실정 바로잡을 적임자" 강조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 유승민 전 의원을 만나 중도층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조 체제를 구축했다. 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지는 상황에서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평가하며 정권 견제론을 정면으로 내세웠다. 특히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강력히 비판하며 서울의 중대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행정 경험이 부족한 '초보운전자'론을 경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농협 지배구조 전면 개편 착수... 조합원 직선제 도입으로 '농민 주권' 확립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농업의 근간인 농협의 전면적인 정상화를 농촌 대전환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지배구조 개선을 강력히 주문했다. 불투명한 의사결정과 임직원 비리 등 구조적 병폐를 청산하기 위해 조합원 직선제 도입과 민주적 통제 강화를 지시한 것이 핵심이다. 농어촌 기본소득과 햇빛소득 확대를 통해 농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농업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정부 방침이 확인되었다.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에 ‘항공·우주 초격차 산단’…추미애, MRO·AI 클러스터 공약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북부 지역을 항공·우주 및 MRO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재편하는 대규모 산업 육성 공약을 발표했다. 고양 한국항공대학교와 22개 미군 반환 공여지를 연계해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미래항공 교통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접경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첨단 기술 실증의 기회로 전환해 지역 경제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정청래, '보수 험지' 울릉도서 특별법 카드 제시... "울릉특별자치군법 추진할 것"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4일 경북 울릉도를 찾아 '울릉특별자치군법' 제정 추진을 공식화하며 지방선거를 앞둔 험지 민심 공략에 나섰다. 정 위원장은 8,9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울릉도의 의료 및 교통 인프라 개선을 약속하며 보수 결집 기류가 감지되는 영남권에서 정면 돌파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재명 대통령, '정치적 고향' 성남 모란시장 방문…민생 현장 점검 및 상권 활성화 독려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 성남시 모란 민속 5일장을 방문하여 수도권 최대 규모 전통시장의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 대통령은 과거 성남시장 시절 직접 주도했던 시장 정비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한편, 현재 450여 개로 줄어든 점포 현황과 상인들의 고령화 등 구조적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청취했다.

정원오 "서울 상권 20곳 제2의 성수동 육성"…소상공인 1000만원 긴급 수혈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시내 20개 상권을 '제2의 성수동'으로 변모시키고 위기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 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민생 공약을 발표했다.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상권별 정밀 데이터 분석과 전문 매니저 배치를 통해 자영업 생태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60년 '안보 빗장' 풀린 서천군 비인면... 1만4천㎡ 군 유휴부지 주민 품으로
충남 서천군 비인면 일대 1만4천105㎡ 규모의 군 유휴부지와 시설이 60여 년 만에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전격 개방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에 따라 서천군과 공군 등 관계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2027년까지 구체적인 부지 처분 및 활용 방안을 확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결정은 장기간 방치된 국유지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군 협력의 결과로 평가받는다.

韓美 경제동맹의 실질적 고도화 확인, 핵심 광물 및 G20 리더십 공조 체계 강화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미 양국을 서로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규정하고 공급망 안정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을 약속했다. 양측은 핵심 광물 현안과 한미 투자 협정의 성실한 이행을 확인하며 2026년과 2028년 각각 수임할 G20 의장국으로서의 국제적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소통은 미중 간 사전협의를 앞둔 시점에서 이루어져 한국의 전략적 가치와 경제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장 선거 본격화, 허태정 ‘민생 복지’ vs 이장우 ‘인프라 확충’ 정면 승부
대전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이 후보 등록 직후 민생 경제 회복과 도시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한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지역화폐 고도화와 4050 세대 연금 지원을,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97억 원 규모의 야구장 증설과 구도심 재개발을 전면에 내세웠다.

정부, '국가 정상화' 1차 과제 160개 확정... 산림카르텔 및 7대 사회악 근절에 총력
정부가 국가 정상화 프로젝트의 1차 세부 과제 160여 건을 최종 선정하고 범정부 차원의 본격적인 추진 체계에 돌입한다. 이번 과제에는 산림카르텔 척결과 부동산 불법행위 등 7대 사회악 근절이 포함됐으며, 국무조정실이 직접 실태 점검에 나서 부패의 고리를 끊어낼 방침이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아 국정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새만금 9조 투자와 일당 독점 타파의 격돌, 군산시장 선거 민주당-조국혁신당 정면 승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산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김재준 후보와 조국혁신당 이주현 후보의 등록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김 후보는 새만금 9조 원 투자 완수를 통한 경제 도약을, 이 후보는 지역 내 일당 독점 정치 구조의 전면적인 타파를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양측은 각각 국정 경험과 행정 실무 능력을 강조하며 군산의 미래 권력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민주당, 강북구청장 후보 정창수 전격 발탁... '성범죄 변호' 논란 이승훈 교체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14일 서울 강북구청장 후보로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을 전략공천했다. 당 지도부는 기존 후보의 아동 성범죄 가해자 변호 이력을 엄중하게 판단하여 후보 교체라는 강수를 뒀다. 이번 결정은 선거 국면에서 도덕성 리스크를 차단하고 정책 전문성을 전면에 내세우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부산시장 선거 TV토론 배제 논란 속 정이한 후보 단식 7일 만에 중단... 여야 후보 "합리적 토론 방안 모색" 합의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방송 TV 토론 배제에 반발해 벌여온 단식 농성을 건강 악화로 인해 7일 만에 중단했다. 정 후보는 전신 쇠약에 따른 쇼크 위험으로 병원에 긴급 이송되었으며,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는 토론 참여를 위한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소수 정당 후보의 토론권 보장 문제가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정 후보는 향후 공약과 비전을 통한 정공법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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