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레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96% 급감, 14년만에 최저
삼성전자가 주력인 반도체 업황 악화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으로 올해 2분기에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D램 출하량 증가와 재고 감소로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웃도는 실적을 내며 사실상 바닥을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반기에는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GS건설·새마을금고 등 악재에 채권시장 긴장
최근 GS건설 전면 재시공 결정과 새마을금고 자금이탈 등 악재가 연발하면서 한동안 평온했던 채권시장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들 사건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불안감을 자극할 수 있는 데다, 새마을금고발 채권 물량이 시장에 쏟아져 공급 부담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새마을금고 부실 위기, 문제는 '뱅크런'
최근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오르면서 부상한 '부실 위기설'에 새마을금고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정부는 새마을금고의 뱅크런(대량예금인출)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도해지 후 재예치할 경우 비과세 혜택 등을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새마을금고 측 역시 중도해지를 막고 술렁이는 고객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GS25, 20대 창업 점주에 보증금 면제·300만원 지원
편의점 GS25는 20대 청년이 가맹점을 개점하면 창업 활성화 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본부 보증금 2000만원을 면제해준다고 6일 밝혔다.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창업 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다. 올해 기준으로 혜택 대상 연령은 만 19세(2004년생)에서 만 29세(1994년생) 사이다.

뚜레쥬르, 13년만에 빵값 내린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이달 내로 단팥빵, 크림빵 등 15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5.2% 인하한다. 6일 뚜레쥬르는 곡물 가격 하락 추세에 맞춰 주요 제품 가격을 인하해 식품업계의 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에 따라 소보로빵, 단팥빵, 크림빵 등의 가격이 개당 100∼200원 내려간다.

이통 3사 2분기에도 합산 영업익 1조원 돌파
2분기에도 이동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조원 돌파 시 6분기 연속이다. 6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2분기 이통 3사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2천8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은 4천885억원, KT는 5천103억원, LG유플러스는 2천8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새마을금고 범정부 대응단 구성 "필요시 유동성 지원"
부실로 흡수합병이 결정된 일부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예·적금을 해지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는 등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정부가 관계기관 합동으로 위기 콘트롤타워인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했다. 일부 금고가 합병되더라도 고객의 모든 예금은 보장되며, 필요 시 정부 차입으로 유동성을 충분히 지원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실적 악화에 성과급 '뚝'
반도체 업황 악화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직원들이 받는 성과급이 크게 줄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 지급률을 공지했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한국맥도날드 "2030년 매장 500개로 확대"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2030년까지 매장을 5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과 만나는 접점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여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려시멘트 장성공장 내달 폐쇄…노사 합의
고려시멘트 전남 장성공장이 노사 합의를 거쳐 내달 문을 닫는다. 5일 고려시멘트에 따르면, 사측과 노동조합은 최근 교섭을 통해 이달 말까지만 장성공장을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장성공장은 이후 폐쇄 절차에 들어간다. 남은 원자재와 활용할 수 있는 설비 등은 영암 대불산단에 있는 2공장으로 이전한다.

네이버 투자받은 비욘드허니컴, 70억원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의 식품기술(푸드테크) 기업 비욘드허니컴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스타트업(새싹기업) 투자는 보통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시리즈A, 사업 개발을 본격화하는 시리즈B, 사업을 확장하는 시리즈C로 진행된다.

발암물질 논란 '아스파탐' 식품업계 '감미료 포비아' 우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이달 14일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2B군)로 지정한다는 방침이 전해지면서 '감미료 포비아' 확산을 우려하는 식품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에 아스파탐이 무엇이며 IARC의 아스파탐 발암가능 물질 지정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기피 현상 확산을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 식품업계에 대해 정리했다. <편집자 주>

심의기한 넘긴 최저임금 논의…오늘 수정안 제출할 듯
내년 적용할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가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근로자위원은 내수 소비 활성화, 임금 불평등 해소

올 상반기 라면 수출액 4억달러 첫 돌파
올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라면 수출액은 4억462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기존 최대치였던 지난해 상반기 수출액(3억8328만4000달러)보다 16.4% 증가했다. 상반기 라면 수출액은 2015년 이후 줄곧 늘었다.

기아, 상반기 글로벌 판매 창사 이래 최다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상반기 기준으로 올해 최다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올해 1∼6월 국내 29만2832대, 해외 128만308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157만592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와 해외는 각각 11.5%, 10.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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