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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4회에서 강기태는 장철환(전광렬 분)을 향한 최후의 반격으로 준비했던 기자회견을 앞두고 김부장(김병기 분)의 방해공작이 시작되어 다시 한 번 위기에 몰리는 상황으로 끝이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장철환의 비리가 녹음된 테이프가 공개만 된다면, 기태가 그 동안 억울하게 썼던 누명도 벗고 장철환을 몰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셈 이기에, 기자회견의 성패 여부는 기태의 앞날을 크게 좌우하게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빛과 그림자>의 스틸 사진 속에서 기태는 조태수(김뢰하 분)와 함께 부둣가로 추측되는 장소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서 있어, 녹음 테이프의 행방이 부둣가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인지 오늘 밤 방송되는 <빛과 그림자>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때문에 부둣가에서 무언가 결정적인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펼쳐질 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누리꾼들은 “안전한 모습으로 부둣가에 서 있는 기태와 태수의 모습에서 안도감이 듭니다!”, “두 사람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또 다른 사건이 터진 것은 아닌지 걱정이예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반전이 매력입니다. 끝까지 포기를 모르는 강기태 파이팅~!” 이라며 다양한 추측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강기태를 둘러싼 각 인물들의 인생사를 극명하게 다루며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사랑 받고 있는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오늘 저녁 9시 55분 MBC에서 35회가 방송된다.
사진=(주) 케이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