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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재욱 - 김뢰하, 심각한 표정!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에서 그 어떤 음모와 함정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항상 정면으로 상대와 맞서 일어서는 강기태(안재욱 분)가 부둣가에 나타난 사진이 공개되어 시선을 모은다.
 
지난 34회에서 강기태는 장철환(전광렬 분)을 향한 최후의 반격으로 준비했던 기자회견을 앞두고 김부장(김병기 분)의 방해공작이 시작되어 다시 한 번 위기에 몰리는 상황으로 끝이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장철환의 비리가 녹음된 테이프가 공개만 된다면, 기태가 그 동안 억울하게 썼던 누명도 벗고 장철환을 몰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셈 이기에, 기자회견의 성패 여부는 기태의 앞날을 크게 좌우하게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빛과 그림자>의 스틸 사진 속에서 기태는 조태수(김뢰하 분)와 함께 부둣가로 추측되는 장소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서 있어, 녹음 테이프의 행방이 부둣가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인지 오늘 밤 방송되는 <빛과 그림자>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때문에 부둣가에서 무언가 결정적인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펼쳐질 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누리꾼들은 “안전한 모습으로 부둣가에 서 있는 기태와 태수의 모습에서 안도감이 듭니다!”, “두 사람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또 다른 사건이 터진 것은 아닌지 걱정이예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반전이 매력입니다. 끝까지 포기를 모르는 강기태 파이팅~!” 이라며 다양한 추측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강기태를 둘러싼 각 인물들의 인생사를 극명하게 다루며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사랑 받고 있는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오늘 저녁 9시 55분 MBC에서 35회가 방송된다.
 
사진=(주) 케이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