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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빅토리’ MC 발탁 이유 ‘경험과 동경 대상의 교집합’

By 김영주 기자 (yjkim@jkn.co.kr) 2011.08.19 01:09:58



첫 예능 MC에 도전한 탤런트 이수경(29)이 다이어트 멘토로 변신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스튜디오에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빅토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MC 신동엽과 이수경, 팀장을 맡은 신봉선과 이규한, 다이어트 트레이너 숀리를 비롯 다이어트 서바이벌 도전자 20명이 참석했다.

생애 첫 예능프로그램 MC를 맡은 이수경은 “처음으로 한 예능프로그램인데 막중한 역할이 주어진 것 같다. 부족하지만 좋은 출연자들과 좋은 MC, 특히 신동엽 씨의 도움을 받아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면서 “막상해보니 순발력이 필요할 것 같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데 신동엽 씨가 많이 도와줘 그것을 믿고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초 통통했던 학창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이수경은 20kg 정도의 체중 감량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다이어트 프로그램 MC를 맡으면 과거사진이 재차 부각되는 부담을 안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수경은 "인터넷을 통해 많은 대중들이 과거사진을 보셨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여배우로서는 걱정이 되기도 했었다"면서 "항상 뚱뚱했던 것이 아니고 1년 정도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살을 뺐기 때문에 도전자들에게 공감하고 도움을 주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수경은 “참가자들을 보면 자신을 위해 한 번도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던 분들이 대부분이다. 처음으로 그런 기회가 생겨서 그런지 다들 의욕이 정말 대단하다. 그들의 각오와 자세를 끝까지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내 몫인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수경을 MC로 섭외한 것에 대해 연출을 맡은 공희철 PD는 “사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MC의 첫 번째 조건은 건강 미인이다. 참가자들이 저 분처럼 건강한 미인이 되고 싶은 욕구, 동경을 줄 수 있는 대상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는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여자 MC를 찾았는데 그 교집합이 딱 이수경 씨더라. 이 분이 아니라며 여자 MC 없이 가자고 하는 마음으로 부탁을 했는데 다행히 허락해줬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한편 다이어트 도전자들(Big)의 이야기(story)와 그들의 인생 역전 성공(victory)을 뜻하는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는 전국에서 선발된 비만 도전자들이 다이어트를 통해 자신감 회복은 물론 인생역전을 이루는 전 과정을 다룬다. 총 18주간 치열한 서바이벌을 통해 탄생한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을 비롯 각종 혜택과 부상이 주어진다.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의 MC는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이수경이 맡았으며, 출연자들을 이끌 팀장으로 개그우먼 신봉선, 배우 이규한이, 다이어트 전문가 숀리가 ‘빅토리’의 다이어트 총 감독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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