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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박정은 부부가 결혼 후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SBS '좋아서'에는 탤런드 한상진과 농구스타 박정은 부부가 출연, 알콩달콩한 결혼생활과 '키크는 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좋아서'를 진행하는 김형범이 방학동안 '딸' 정은이의 키를 크게 하고자 "아주 친한 친구 부부가 둘 다 180cm가 넘는 장신이다. 그들을 찾아가 비법전수를 받겠다"라고 말하며 개인적으로 친한 한상진-박정은 부부를 찾으면서 시작됐다.
한편,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단짝 친구인 한상진과 김형범은 이날 서로 비밀을 폭로하느라 정작 '키크는 법'은 전수받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상진은 MBC '이산'에서 홍국영 역을 맡아 재기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홍국영 어록'을 탄생시킨 탤런트로 2004년 '얼짱 농구선수' 박정은과 결혼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 당시 한상진은 아내 박정은은 응원하고자 차기작 관련 스케줄도 미루고 직접 중국으로 건너가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또 최근 한상진은 아내의 경기를 직접 해설하기도 하며 닭살 애정을 드러내며 화제가 됐다. (사진=한상진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