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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고용실장 불안정, 제조업 악화..하락 출발

[뉴욕=한국재경신문]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시장 불안정 및 제조업부문 둔화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34분 현재 다우 지수는 8282.50으로 전일대비 92.95포인트(1.11%)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28포인트(1.4%) 내린 1536.06,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12.40포인트(1.4%) 떨어진 861.69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기업들의 감원이 지속되고 있고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고용시장 불안정이 고조되고 있어 증시가 약세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늦게 미 하원은 8천19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안을 통과시켰다. 경기부양 법안은 상원으로 넘겨져 내주부터 본격적인 논의와 함께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