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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GDP 예상치 상회..상승 출발

[뉴욕=한국재경신문]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상승출발했다.

현지시간 오전 9시31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3% 증가한 8176.41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500 지수는 0.5% 증가한 849.17, 나스닥 지수는 0.8% 오른 1520.46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의 작년 4.4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3.8%를 나타내 1982년 1.4분기(-6.4%) 이래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당초 월가의 예측치인 마이너스 5.5%에 비해선 하락폭이 줄어든 수치다.

원유생산업체인 엑손모빌은 유가 급락 영향으로 분기 순익이 33% 줄어든 78억달러를 보였다. 셰브론은 4.4분기 순익이 소폭 증가한 49억달러를 나타냈다고발표했다.

엑손모빌은 1.7%, 셰브론 역시 2.3% 각각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