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요정’ 김연아가 최고의 연기로 세계 신기록 점수를 세우며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김연아(19.군포수리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로 72.24점의 자신의 기록은 물론 세계기록까지 갈아 치웠다.
이는 종전 자신이 지난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71.95점을 뛰어넘는 역대 세계 최고 점수였다.
한편, 지난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를 이기고 1위에 오른 아사다 마오(19·일본)는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57.86점을 얻으며 6위에 그쳤다.(자료사진=한국재경신문DB)
◇ ISU 4대륙 선수권대회 여자 - 쇼트프로그램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