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두여자’서 폼생폼사로 변신? “음악·연기 두 마리 토끼 다 잡겠다”

앤디가 일일극에 캐스팅돼,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앤디는 5월 초 '아내의 유혹'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SBS 일일드라마 '두 여자(가제)'에서 여자 주인공(김지영 분)의 철없는 남동생 윤남준 역에 캐스팅돼 일일극에 첫 도전한다.

앤디는 극 중 여주인공 김지영의 철없는 남동생 윤남준 역으로 옷발이 좋아 남들은 모두 부잣집 막내아들로 보지만 실제로는 실속은 없이 사고만 치는 폼생폼사 역할이다.

이로써 앤디는 이제껏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등 예능 방송에서 보여준 다정다감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셈이다.

지난주 첫 대본 리딩을 마친 앤디는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이고 많은 선배님들이 나오시는 일일극이라 부담도 되지만 연기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앤디는 5월 초 본격적으로 촬영에 합류한다.

한편, 신인 그룹 점퍼의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앤디는 자신의 정규 2집 앨범 프로듀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