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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올해 경제성장률 -4.2% 하향조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7일(현지시간) 올해 30개 회원국들의 경제성장률이 -4.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이날 OECD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금융위기로 인해 경제위기가 왔고 대규모 고용 위기가 시작됐으며 이는 인류의 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럽과 미국의 실업률은 10%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개별 국가가 실업 악화에 대한 대응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금까지 나온 경기부양안에 대한 문제는 일자리 창출에 충분한 자원이 집중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OECD는 -0.3%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