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무역협회는 경색된 남북 관계를 개선시키고자 북한의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25일 무역협회는 북한 핵실험에 대해 "핵실험 강행은 작년 7월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 이후 경색 일로의 남북관계를 더 악화시키고 경협 관계 개선을 어렵게 만드는 처사"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북한이 잇따른 핵실험으로 국제사회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이 아니라 남북한 상호협력과 대외개방에 적극 나서 줄 것을 기대한다"며 "개성공단에 대한 일방적 무효선언도 철회해 공단이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