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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주식회사 참 신나는 옷 및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함께 의류생산작업장 '수다 팩토리(Factory)'의 설립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수다 팩토리'는 이스타 항공, 현대자동차, 교보생명보험, 제제패션등에 단체복을 납품했던 친환경 의류생산작업장으로 지난해 10월 중구 장충동에 지상 3층 규모로 설립됐다.
이 작업장은 친환경 소재로 만든 천연염료 옷을 개발해 생산하던 오던 중 노동자 삶의 질 향상, 환경 친화적 생산 및 합리적 이윤분배 등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다.
앞으로 '수다 팩토리'는 경력 20~30년차 봉제기술 노동자 20여명이 만든 옷을 디자인 센터 및 의류 판매장에 전시하고 판매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