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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방향성 없이 약보합세

6월 거래 첫번째 날 국내 증시는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1일 KOSPI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7포인트 떨어진 1394.92로 시작했다.

GM 파산, 북측과 긴장감 고조, 공매도 허용으로 외국인의 차익실현 욕구 등이 잠재적 악재로 작용하는 가운데 경기회복 기대감도 겹치면서 방향성 없이 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1일부터 시행되는 비금융주 공매도 허용이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는 요인이라는 평이다. 공매도 허용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면서도 외국인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수도 있으므로 투자심리 위축의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는 오전 9시 3분 현재 외국인은 17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12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가도 있다. 개인도 3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반명 기관은 프로그램 중심으로 53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