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리서치의 애널리스트 황빈아 연구원은 시장 특징주로 상승주 3종목을 꼽았다.
황 연구원은 스테인레스강 및 탄소강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업체인 황금에스티[032560]를 꼽으며 "경기 회복 기대에 따른 상품가격 추가 상승 기대에 따라 비철금속 관련주가 급등했다"고 추천이유를 밝혔다.
관련주는 동양강철, 서원, BNG스틸, 영풍, 조일알미늄, 풍산홀딩스로 급등했다.
또 휴니드[005870]는 군사용 통신장비 및 무선통신기기, 위성방송수신기 제조 판매업체로 북한, 서해경비정과 해안포부대에 탄약 보강을 지시한 바 서해초도해상에서 합동사격훈련이 강화됐다는 것인 황 연구원의 설명이다.
관련주인 빅텍, HRS, 퍼스텍, 스페코가 급등했다.
마지막으로 황 연구원은 대우건설[047040]을 꼽았다. 동사는 시공능력 상위의 대형종합건설업체로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등을 영위하는 금호아시아나의 계열사이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말 대치동 단독주택 재건축 등 2건을 동시에 수주하여 올해 들어 총 7건의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또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산업은행과 7월말까지 새 투자자를 찾지 못하면 대우건설을 다시 내놓기로 하는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체결하며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황 연구원의 설명이다.
관련주인 금호석유,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은 장 후반 상승폭이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