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오름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지수는 전날보다 31.96포인트(0.73%) 오른 4436.75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도 53.32포인트(1.07%) 상승한 5051.18로,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프랑스 CAC40지수는 0.6% 상승한 3315.2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품가 상승에 힘입은 광산주와 에너지주가 오름세를 견인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튼과 업계 3위 리오 틴토가 각각 2.3%, 6.6% 상승했고, 로얄 더치 쉘 등 에너지주도 오름세였다.
또 자동차 제조업체 크라이슬러 자산 매입 완료를 발표한 이탈리아 피아트도 4.9%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