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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TV] 정두홍 무술감독 결혼식 현장, “이미 애 아빠였다?”

무술감독 겸 액션배우 정두홍과 16세 연하인 전직 요가강사 정 모씨의 결혼식장에서 개그맨 이휘재가 "정두홍은 이미 애 아빠"라고 깜짝 발언을 해 화제다.

1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 정두홍을 축하하고자 동료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를 보기 위해 참석한 이휘재는 "정두홍에게 아들이 있는 거 아시죠?"라고 말했고, 이에 취재진들이 "전혀 몰랐다"다는 반응을 보여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자기도 모르게 깜짝 소식을 전하게 된 것.

깜짝 발언을 한 이휘재는 "정두홍은 이미 지난해 11월에 아이를 얻었다"며 "아이의 이름은 정무언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휘재를 비롯해 박찬욱 감독, 김형일, 윤도현, 유오성, 서동균 등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화촉을 밝힌 정두홍과 예비신부 정 씨는 서울의 한 휘트니센터에서 회원과 요가강사로 만나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 결실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