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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와 줄리엣의 합동무대에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1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샤이니(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와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등 총 10명이 꽉찬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가 무대에 오르기 전 MC 티파니와 유리는 "샤이니가 그들의 줄리엣을 찾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먼저 무대에 오른 샤이니는 '줄리엣'의 클라이막스가 지나도록 별다른 변화를 시도하지 않았다. 곡의 마지막 즈음 샤이니는 "포미닛~"이라고 외쳤고, 포미닛 다섯 멤버들은 샤이니 멤버들과 짝을 이뤄 함께 안무를 소화했다.
보기 드문 두 팀의 합동공연에 팬들 대부분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두 팀이 컨셉트를 맞춘 건지 의상도 예쁘고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포미닛 보다 더 마른 샤이니"라는 일리있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다.
한편, MBC '무한도전-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에서 1위를 차지한 '퓨처라이거'(유재석, 타이거JK-윤미래 부부)팀이 '음악중심'에 출연, 'Let's dance'를 열창하며 신나는 무대를 연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