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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정민(20)이 가수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정민은 27일 서울 강남 압구정 예홀에서 미니앨범 타이틀 곡 '아냐 아냐'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촬영현장에서 김정민은 하얀색 초미니 원피스 의상으로 등장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각선미와 늘씬한 몸매를 공개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김정민은 음악에 맞춰 몸을 가볍게 흔들며 귀여운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정민은 최근 그룹 '바누스바큠 프로젝트 앨범 ‘식스 디바즈 스페셜 프로젝트’(SIX DIVAS SPECIAL PROJECT ALBUM) 앨범 뮤직비디오에서 늘씬한 몸매와 열정적인 섹시 댄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석권할 정도였다.
2003년 KBS 청소년드라마 '반올림1'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김정민은 SBS '사랑과 야망', MBC '하얀 거짓말' 등에 단아한 이미지로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연기가 아닌 무대 위에서 모습을 보일 김정민은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변신을 시도,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계획이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김정민은 "연기하는 모습만 보다가 무대에서 댄스를 추는 모습에 깜짝 놀랐을 것이다"며 "노래가 어렵지 않다. 이 여름에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김정민의 미니앨범은 내달 중순쯤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