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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한새의 '귀여워' 뮤직비디오에 화제의 얼짱커플 3쌍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어쿠스틱 버전 '소원을 말해봐', '귀여워' 동영상을 선보이며 화제를 낳았던 MC한새의 7집 'Take1' 수록곡 '귀여워'가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어쿠스틱 스타일로 재탄생한 '귀여워'는 기타와 피아노, 퍼커션을 기반으로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편곡으로 포크 음악에 힙합을 접목한 곡으로, MC한새는 '홍대 제2의 요조'로 불리는 '미라'와 한 번 더 호흡을 맞췄다.
특히 29일 곰TV를 통해 공개된 '귀여워' 뮤직비디오는 온라인상에서 연예인 이상의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는 얼짱 커플들(백재아,유현진,유혜주)이 참여, 눈길을 끌고 있다.
어쿠스틱 버전으로 탄생된'귀여워'는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콘셉트에 따라 뮤직비디오를 기획하게 됐고, 실제 연인 사이인 3쌍의 얼짱 커플들이 참여했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각자 남자친구와 등장하게 된 백재아, 유현진, 유혜주 등은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MC한새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독특한 점은 이들 얼짱 커플의 사진은 '불펌'이 아니라는 사실.
소속사의 박병창 실장은 "이 커플들의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많이 배포됐지만 이번 뮤직비디오는 커플들에게 초상권 사용을 승인받은 합법적인 콘텐츠다"라며 당당하게 밝혔다.
또 "풋풋한 얼짱 커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재킷 사진도 이 커플들의 모습으로 장식돼 다들 흐뭇해 하고 있다"며 "이 친구들도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디지털 싱글도 연습 동영상을 본 팬들의 요청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뮤직비디오도 뜻밖의 반응을 받고 있어 MC한새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디지털 싱글은 MC한새의 7집 Take시리즈앨범에 계획이 없었으나 앞서 공개된 '귀여워' 연습동영상을 접한 팬들이 독특하고 신선하다고 평가하며 음원으로 발표해달라고 성원을 보내 팬서비스 차원으로 발표하게 됐다.
당시 '귀여워' 연습 동영상에는 MC한새가 어쿠스틱 버전으로 '귀여워'를 부르는 장면과 함께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부른 모습도 잠깐 삽입돼 있어 많은 네티즌들의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