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영화 '불신지옥'을 통해 호러퀸을 노리는 영화배우 남상미가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 생애 첫 노래 무대에 올랐다.
그간 '김정은의 초콜릿'에는 김혜수, 송윤아, 황정민, 주진모, 한석규 등 내로라하는 국내 톱배우들이 출연해 노래 솜씨를 뽐내왔던 프로그램.
남상미는 오는 1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될 '김정은의 초콜릿' 무대를 위해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 등 다양한 곡을 후보에 올려놓으며 심혈을 기울이다가 마침내 양파의 발라드곡 '사랑.. 그게 뭔데'를 선곡했다.
이날 남상미는 청초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김정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남상미가 아이돌 밴드인 'FT아일랜드'와 '연상녀, 연하남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독특한 이상형을 털어놓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