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 )가 4일 밤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윤건입니다' 방송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접촉사고를 당했으나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5일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방송을 마치고 차량 두 대에 멤버들이 나눠 타고 강남의 숙소로 향하던 중, 한 대가 나란히 달리던 옆 차량과 부딪히는 접촉사고를 당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고 다친 멤버는 없지만, 효연이가 충돌 당시 앞좌석에 부딪혀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CT 촬영까지 받았다. 다행히 경미한 타박상이란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현재 두 번째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를 발표하고 걸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