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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김현주-이동욱, ‘앞으로 두 사람 관계는 어떻게 될까?’

'파트러'에서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고 있던 김현주, 이동욱 커플의 애정전선에 변화가 일고 있다.

이는 5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될 KBS 수목 드라마 '파트너'(연출 황의경 김원석/ 극본 조정주 유미경)에서 ‘강은호’(김현주 분)의 죽은 남편과 ‘이태조’(이동욱 분)의 아버지 회사인 로펌 ‘해윤’이 변호하는 기업 ‘진성PNC’와의 숨겨진 관계가 드러나게 된 것.

지난달 29일 방송된 12회 엔딩에서 태조가 자신의 죽은 남편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을 엿들은 김현주는 13부에서 그에게 사실을 추궁하고, 지병으로 죽었다고 믿었던 남편이 실은 거대 로펌 ‘해윤’이 변호했던 기업 ‘진성PNC’의 첫 번째 희생자였음을 알게 된다.

남편의 사인을 처음으로 제대로 알게 된 충격과 함께 로펌 ‘이김’에서 가장 의지했던 파트너 태조가 그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은호와 늘 지니고 있었던 아버지와 형 이영우(최철호 분)변호사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는 태조는 더 이상 서로에게 다가갈 생각을 할 수 없게 된다.

사무실에서의 동침, 술집 어깨동무에 이어 애틋한 손잡기, 따스한 포옹까지...‘강변 이변’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은호-태조의 관계에 닥친 첫 번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KBS 수목 드라마 '파트너'는 법정을 무대로, 말발을 무기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변호사들의 '총칼 없는 법정 활극'을 그린 드라마로 매 회 벌어지는 법정 승부 속 통쾌한 카타르시스, 휴먼드라마, 로맨스, 스릴러, 미스터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매력과 재미를 보여주며 현재 방영 중이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