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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큐슈시 하시모토 카이치(橋本 嘉一) 부시장 일행이 홍종일 인천광역시 부시장과 접견했다.
지난 31일 요시다 히로시 후쿠오카 시장일행의 인천 방문에 이어 5일 오후 인천광역시 자매도시인 키타큐슈시 하시모토 카이치(橋本 嘉一) 부시장 일행이 인천광역시를 방문해 홍종일 부시장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홍종일 부시장은 “바쁜 중에도 한일지방행정포럼과 세계도시축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어 감사하다”고 하면서 “자매도시로서 인천과 키타큐슈간의 오랜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자”고 말했다.
하시모토 카이치 부시장은 “6일 개최되는 한일지방행정포럼을 자매도시 인천의 협조하에 인천에서 추진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양도시가 이러한 국제행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6일부터 2일간 개최되는 한일행정포럼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크레아(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에서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국제포럼으로 ‘외국인의 지역 공동생활과 교육’을 주제로 열리게 된다.
하시모토 카이치 부시장 일행은 한일행정포럼 참가에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 인천대교를 돌아보고 7일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