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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마지막인사’로 눈길 ‘정말로 여자빅뱅!’

2ne1이 '마지막인사'를 선보이며 '여자빅뱅'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의 '여름방학 특집 제2탄-걸그룹 스페셜'에 출연한 2ne1은 2007년 최고의 히트곡이자 빅뱅의 대표곡인 '마지막 인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2ne1은 '마지막 인사'에 자신들만의 해석을 덧입히면서도, 빅뱅에게 밀리지 않을 만큼의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들은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팬들 사이에서는 '라이브다', '라이브가 아니다'라는 논쟁이 벌어졌을 정도.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각종 연예관련 게시판을 통해 "남자 노래를 어색하지 않게 자기 노래처럼 소화해내는 걸그룹은 처음 본 듯", "남의 노래를 부르는데 어색함이 없었네요", "무대를 즐기는 것 같아 보기 좋았어요", "곡 분위기를 잘 살려서 많이 놀랐다" 등의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2ne1이 '아이 돈 케어'(I Don't Care)로 3주 연속 뮤티즌송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2ne1은 평소보다 조금 빠른 버전으로 '아이 돈 케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