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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수정이 열애설에 휩싸여, 직접 해명했다.
12일 스포츠동아는 배우 황수정이 개인 사업을 하는 남성과 서울 강남 일대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만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대 남성은 전기 관련 개인사업을 하고 있으며, 호남형 외모와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황수정은 "10년 지기 친구로 함께 차를 마시고 공연을 보는 편안한 관계"라며 "연기든 개인적인 일이든 좋은 일이 있으면 숨기지 않고 먼저 알리겠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황수정은 드라마 '허준'에서 예진아씨 역으로 출연, 단아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었던 배우.
2007년 SBS 드라마 '소금인형'과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과 낮'에 출연했던 황수정은 이후 활동이 뜸하다가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떠나야 할 시간'(가제)으로 복귀한다.
황수정은 이번 영화에서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영화 '밤과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