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사고현장 공개 ‘상상보다 처참한 사고현장’

빅뱅 대성의 교통 사고현장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을 경악케 하고 있다.

12일 자동차 포털사이트 '보배드림'에는 '대성군 차량 사고 현장사진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박하사탄'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처참한 대성의 교통 사고 현장 사진을 두 장 게재했고, 이와 함께 "자칫 탑승자 전원이 사망할 수도 있었을 만큼 차량이 대파된 사고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대성군 (소유의) 차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성군이 탑승한 것은 확인했다"라며 "추돌사고는 아니고 빗길 과속 단독 사고다. 터널 내에서 빠져나오면서 차량이 미끌어지다 후미로 가드레일 및 가로등 나무 등을 들이 받은 사고"라고 밝혔다.

또 그는 "대성군 및 탑승자의 쾌유를 빌고 보배식구 여러분도 안전운행 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성은 지난 11일 오후 4시경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충북 괴산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경기도 평택 부근의 고속도로 터널에서 빠져나오면서 사고를 당했다.

대성은 코뼈와 척추 횡돌기 등이 부러져 사고 직후 전치 4주 판정을 받았으나 정밀 검사 결과 왼쪽 눈의 뼈도 부러진 것이 발견, 치료기간이 8주로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보배드림 캡처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