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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의상논란 또? ‘여체 프린팅 티셔츠 문제’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또 의상논란에 휩싸였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2NE1 TV' 7회분에서 지드래곤은 '19금 티셔츠'를 입고 나와 의상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티셔츠는 시스루 속옷에 돈다발 꽂은 여체 사진이 프린팅된 것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지드래곤의 의상논란에 불을 붙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이 티셔츠가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5일 방송된 6회분 마지막 부분의 예고편에서는 문제의 의상이 여과없이 노출되기며 날카로운 네티즌들의 눈을 피하지 못했다.

지드래곤의 의상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KBS2 '뮤직뱅크'와 8월 진행된 '2008 Mnet 20's 초이스'에서도 선정적인  문구나 그림이 프린트된 의상으로 논란이 됐다.

8월 당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선정적 문구가 들어간 티셔츠를 여과없이 내보낸 것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중 관련조항 제44조(수용수준) 제2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해당 프로그램에 주의 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18일 솔로앨범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가운데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