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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가수데뷔 “큐티 섹시 콘셉트 작렬!”

가수 데뷔를 선언한 강은비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강은비의 소속사 측은 "6일 타이틀곡 '메이킹 러브(Makin' Love)'를 공개한 강은비가 21일 오후 7시 방송될 MTV 'THE M(더 엠)'을 통해 가수 데뷔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은비는 '더 엠-THE M's CHOICE' 코너 무대에서 '큐티 섹시' 콘셉트를 가진 타이틀곡 '메이킹 러브(Makin' Love)'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무대를 통해 강은비는 '큐티 섹시' 면모를 드러낼 수 있는 독특한 스타일 연출을 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강은비는 손담비 안무팀에게 사사받은 일명 '꺾기 댄스'를 제대로 선보이겠다며 KBS2 '솔약국집 아들들'에 출연 중인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은비는 "드디어 가수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는 생각에 설레면서도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면서도 "연기자로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 쉽게 보고 덤비지 않았다는 것을, 그동안 많은 땀을 흘려왔던 것을 제대로 전할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또 연출을 총괄하는 양재영PD는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은비가 가수로서도 발돋움하는 좋은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데뷔 무대를 마련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은비의 싱글은 '메이킹 러브(Makin' Love)'와 '너에게 바치는 노래', 80년대 양수경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등 총 3곡으로 구성돼 있다.

동방신기와 소녀시대의 태연, 플라이투더스카이, 신화 등의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한 더원(The one)이 보컬 트레이닝을, 손담비와 애프터스쿨, 샤이니의 안무팀으로 유명한 위드(with)가 안무 트레이닝을 담당했으며, 가수 지아의 '그대만 보여요'로 이름을 알린 신예작곡가 안창현은 프로듀서를 맡아 관심을 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