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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이 또 강도를 당했다.
TMZ닷컴 등 할리우드 연예전문 외신들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힐즈에 있는 린제이 로한 집에 강도가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경 집에 들어온 린제이 로한은 집에 강도가 든 것을 알아챈 후 아버지 마이클 로한에게 연락했고, 마이클이 경찰에 신고했다.
마이클 로한은 "방 문의 경첩과 손잡이가 떨어져 나갔고, 시계 2점등이 도난당했다"고 TMZ닷컴에 알렸다.
특히 마이클 로한은 경보기가 울리지 않은 점을 들어서 "내부인의 소행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린제이는 항상 무언가를 주는 자선적이고, 아량이 넓은 사람이다. 이번 강도 사건은 개인적인 폭력이고, 반드시 멈춰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지난 5월에도 강도가 든 적이 있다. 당시 경찰은 강도가 든 로한의 집앞에 왜건 차량이 주차된 것을 보고 추적에 나섰으나 검거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