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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미스코리아 진 나리가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나리는 23일(현지시간) 바하마 나소 파라다이스 섬 아틀란티스의 임피리얼 볼룸에서 열린 '2009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결선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분위기, 몸매, 용모 등 세부분을 종합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5명을 선발하는 결선에서 나리는 통과하지 못했던 것.
지난 2006년도 미스코리아 진 이하니가 '2007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4위에 올랐던 이후로 2007년 진 이지선, 2008년도 진 나리 모두 미스 유니버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셈이다.
한편, 올해 미스 유니버스 1위는 미스 베네수엘라 출신인 스테파냐 페르난데스(19)가 올랐다. 베네수엘라는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미인을 배출한 국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