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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사기 소동에 화제! ‘태국서 팬미팅?’

탤런트 이민호가 사기소동에 휘말렸다.

'이민호 사기'의 내용은 앞서 태국의 한 사이트에 따르면 드라마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가 오는 10월 24일 방콕에서 2000명 규모의 팬미팅을 연다.

특히 이 해외사이트에 따르면 이민호는 10월 24일 식당, 호텔 등 이민호와 동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고가 VIP티켓은 2만1000바트(한화 약 80만 원)에 달하며 4,800바트(약 20만 원)부터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태국 팬미팅'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문의전화를 받은 후 당황스러운 입장을 밝힌 스타우스 측은 "해외사이트에 공지 돼 있는 10월 24일 태국 프로모션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라면서 "태국 현지에서 업체와 공지된 사이트에 조치가 취해질 것 입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스타우스 측은 "앞으로 이민호 씨와 관련되어 프로모션이 진행될 경우 보도자료 또는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관련 홈페이지에서 알려드리오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팬 분들께서도 이 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민호 씨를 아낌없이 사랑 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일체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타 업체의 홍보 요청사항이 있을 경우 소속사와 의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