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에 숀리가 출연해 헐리웃 스타 버금가는 몸매비법을 전수했다.
숀리는 29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배성우)에 출연해 '헐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등의 몸매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지옥의 다이어트'소개한 것.
일명 '비만 잡는 저승사자'라는 스타 트레이너 숀리는 지난 2004년에 미주에서 가장 유명한 캐나다 머슬매니아 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 헐리웃 피트니스 USPTA를 마스터하고 온 보디빌더 겸 스타 트레이너다.
'스타킹'에서 숀리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섹시한 머슬 댄스를 선보이며 동양인의 몸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 남자 연예인들로부터 질투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숀리가 공개한 '지옥의 다이어트법'의 가장 큰 특징은 집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으며,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는 것.
그는 자신이 개발한 세 가지 동작만 꾸준히 반복하면 잘못된 보디라인을 잡아주며 최상의 다이어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가지 동작만 제대로 따라해도 줄넘기 천 번, 러닝머신 세 시간 이상을 뛴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이날 세트장은 트레이닝 동작을 직접 배워본 본 아이돌 그룹 2pm의 닉쿤, 슈퍼주니어의 은혁 등 모든 남자연예인들이 지쳐 나가떨어질 정도로 말 그대로 '군대 지옥훈련'을 방불케 했다.
한편, 가장 튼튼한 체력을 뽐낸 슈퍼주니어 은혁도 "단순 반복이지만 온몸 근육을 쓰는 동작들이라 힘이 많이 들어간다"며 숀리 운동법의 효과를 인정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