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소감문 남겨 ‘이효리와 포옹에 벅찬 감격!’

배우 김성민이 좋아하는 스타를 만난 소감문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성민 소감문의 주인공은 바로 이효리. 김성민은 지난 28일 개최됐던 케이블채널 MNET '20'S CHOICE'에 핫 멀티테이너 부문 시상자로 참여, MC였던 이효리를 직접 만나 포옹까지 했다.

이날 김성민은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정말 기분 좋은 날'이라는 제목으로 이효리를 만난 감격의 순간을 장문의 소감문으로 남겼다.

김성민은 "예전부터 팬이었던 이효리와 3년 여만에 다시 만났다. 게다가 자리가 없어서 내 옆에 앉았다. 긴장이 돼서 캔커피 두 개, 생수 한 통을 단숨에 마셨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김성민은 "용기를 내 '저 시상하고 허그해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이효리가 '네'라고 답했다 "이효리가 '네' 라고 답했을 때 난 상부터 먼저 주고 싶었다"라고 포옹하게 된 사연도 밝혔다.

또 김성민은 소감문을 통해 "남자가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중엔 좋아하는 스타를 직접 만나보는 것 아닐까?"라며 "기분 좋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성민은 소감문 이외에도 미니홈피 대문에 "꿈은… 이루어졌다"라고 적어 이효리와의 만남으로 느꼈던 벅찬 감동을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한편, 김성민은 MBC 드라마 '밥줘'에서 열연하고,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 4차원 매력을 뽐내며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