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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종목] 대한제분, 판가하락< 원가하락=마진률↑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대한제분을 추천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65,000원에서 19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31일 지기창 애널리스트에 의하면, "대한제분[001130]의 핵심 투자포인트는 밀가루 판가 인하 후에도 원맥 원재료단가가 하락하며, 본격적인 마진갭 확대국면이 진행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소맥 원재료단가는 지난해 3분기 kg당 617원에 최고가를 형성하고 올해 1분기 535원에서 2분기 315원으로 41.1% 급락했다. 이에 따라 이에 따라 2분기에 사상최대 실적을 발표할 수 있었다.

지 애널리스트는 "09년 하반기는 적용환율이 하락하기 때문에 추가 원재료비 하락이 예상된다"며 "지난주 밀가루 판가 인하를 발표한 것은 이미 예상된 상황으로 불확실성 해소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밀가루 판가 인하로 실적 모멘텀은 둔화될 수 있으나 자산가치 관점에서 접근가능하다"며 "곡물가 급등 이전 주가인 PER 은 0.7배로, 곡물가 급등 이전으로현금흐름이 빠르게 회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0.4배(09년 기준)에 불과하여 투자 매력도 여전히 큰 편"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