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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은 시청률 제조기? 지난 30일 SBS '인기가요'서 첫 솔로무대를 선보인 지드래곤 효과가 시청률에서도 드러났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인기가요' 전국일일시청률은 14.1%를 기록했다. 이는 16일 방송분이 11.3% 시청률을 기록한 데 비해 2.8%상승한 수치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의 출연 당시의 순간 시청률은 17%에 육박했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보통 음악 프로그램 시청률이 10% 안팎임을 고려하면, 지드래곤의 출연으로 시청률에 이변이 생긴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한편, 솔로 데뷔무대를 가지기 전인 지난 28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는 지드래곤이 1위를 차지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