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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싸이 5년 만에 뭉쳐 ‘너는 내여자니까’ 돌풍 다시 한번?

이승기와 싸이가 다시 손을 잡았다. 싸이는 이승기의 정규 4집 앨범에 곡을 선물, 최근 음반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이승기 측은 "싸이로부터 곡을 받았다"며 "아직 타이틀곡을 정하지 못해 이승기가 싸이의 곡으로 활동할지는 확실치 못하다"고 1일 밝혔다.

이승기와 싸이의 만남은 5년 만이다. 싸이는 이승기의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의 작곡자로, 이승기에게는 스승과 같은 존재라고. 이승기는 싸이가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10월 싸이를 위해 군 위문공연에도 나선 바 있다.

이번에는 이승기가 또다시 싸이의 도움을 받았다. 싸이는 지난 7월 전역하자마자 이승기에게 곡을 선물하며 남다른 우정을 전했다.

한편, 싸이는 현재 후배 가수 음반 작업과 각종 행사, 공연 준비 등으로 강도 높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승기는 2년 만에 정규 4집 앨범 발매를 준비, 현재 후반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