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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함으로 무장한 가수 아이비와 이효리가 10월 컴백을 앞두고 있어 두 사람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효리는 오는 10월 말께 4집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효리는 3집 당시 '유고걸', '헤이 미스터빅'으로 업그레이드된 섹시 콘셉트를 선보였다면, 신보를 통해 종전과는 다른 콘셉트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가수 아이비도 컴백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비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이하 디초콜릿)측은 지난달 31일 "올 가을 원조 엣지녀 아이비가 컴백할 것"이라며 "10월 앨범 발매가 목표지만 확정적이지는 않다. 내년이 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2집 앨범 타이틀 곡 '유혹의 소나타'로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선보인 아이비가 계획대로 10월 컴백한다면 이효리와의 맞대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혹의 소나타'로 아이비를 정상급 가수로 끌어올린 이한우 이사가 공교롭게도 이효리를 담당하게 됐다. 아이비 입장에서는 어제의 벗이 오늘의 적이 된 셈이다.
한편, 걸그룹이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언니들이 솔로 파워를 발휘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