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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전진과 결별한 배우 이시영이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시영은 결별 사실이 알려지기 전인 지난달 29일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에 '뼈저리게' 혹은 '뼛속까지 사무치는'이라는 뜻의 'To the bone'이라는 글을 적었다.
또 미니홈피 대문 사진 아래쪽에는 투우의 마지막 단계로서 죽기 직전의 소를 연속해서 찌르는 행위인 '파에나(faena)'를 적었다. 아울러 미니홈피 대문 하단부에는 '괜찮아'라는 제목과 함께 묵묵히 걷고 있는 코끼리의 모습을 남겼다.
이 밖에도 이시영은 자신의 미니홈피에서 전진과 관련된 사진을 전부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시영의 미니홈피의 변화는 이별에 대한 심경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전진과 이시영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 설특집에서 가상 부부로 첫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3월부어 연인관계로 발전했지만, 최근 열애 6개월만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