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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주식이 강남 부동산 투자보다 낫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장기적으로 삼성전자가 강남 부동산보다 투자에 적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남 부동산 투자는 인구가 증가하지 않는 한, 토지(부동산)가격의 상승세는 제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석진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강남 부동산보다 장기투자에 적합하다며 모멘텀 투자가 아닌 장기투자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간"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 연구원은 "한국의 인구증가율 뿐 아니라 서울의 인구 증가율도 정체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결국 주택가격 상승요인으로 남는 것은 교육에 대한 열정과 투기적 수요"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은 펀더멘탈로 측정하기 어려운 요인이다"며 "인구 감소에 따른 펀더멘털적 요인으로 보면 삼성전자 투자가 강남 부동산에 비해 유효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