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대해 JP모간은 3분기 이후에는 이익 모멘텀이 꺾이며 주가가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JP모건은 한국증시에 대해서도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내린 바 있다.
삼성증권의 목표주가도 78만원으로 현재 62만원보다는 상향조정 했지만 이달 장중에 기록한 80만원에 못미치고 최근 다른 증권사의 100만원 전망치보다도 낮았다.
이러한 JP모건의 전망은 삼성전자의 실적을 견인한 휴대전화와 TV 등이 이익 축소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가장 큰 근거로 꼽았다.
JP모건은 과거에는 반도체와 LCD 등에 주력했으나 최근에는 DMC, 휴대폰을 이익의 원천으로 삼는데 앞으로 2년 간 DMC 부문은 경쟁심화와 부품가격 상승으로 이익 축소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