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홍삼 신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신종플루 영향으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홍삼 제품 역시 각광 받고 있기 때문이다.
8일 GS홈쇼핑은 홍삼 수요가 늘면서 농축액 위주의 홍삼 제품은 섭취가 간편한 타블렛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으며 어린이용 홍삼제품, 바르는 화장품 등으로 범위 또한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GS홈쇼핑은 오는 9일 한국인삼공사에서 개발한 얼굴에 바르는 팩 타입의 홍삼화장품 '6년근 홍삼팩 아진'의 런칭 방송을 실시한다. 홈쇼핑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이 상품은 홍삼 농축액 외에도 감초, 황금, 백년초 등 5가지 한방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영양과 탄력을 준다.
홍삼 분말을 휴대와 섭취가 편하도록 정제 형태로 가공한 '정관장 홍삼 타브렛'도 출시됐다. 지난 30일과 9월3일 방송 2회 평균 3억 원 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00% 홍삼 농축액 '홍삼정', 홍삼 농축액에 녹용, 상황버섯, 영지버섯 추출물 등을 첨가한 '홍삼천국', 홍삼 농축액을 먹기 좋게 환으로 만든 '홍삼정환', 어린이용 홍삼 추출액 '홍이장군'과 '홍이장군 올튼' 등이 이미 방송 중인 GS홈쇼핑에서는 '홍삼팩 아진'과 '홍삼 타브렛'의 출시로 홍삼 제품의 라인업이 7개로 늘었다.
한편, GS홈쇼핑에서는 지난 8월 중순을 이후 홍삼 방송 매출이 이전에 비해 2배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