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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절친 에프라 ‘무한도전’에 또 눈길?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인 에브라가 MBC '무한도전'(?) 출연 의사를 또 밝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9일 패트리스 에브라의 은퇴 후 계획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에브라는 최근 영국과의 한 인터뷰에서 은퇴 후에는 아기를 돌보는 베이비 시터가 되고 싶고, 박지성과 함께 코미디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에브라는 한국으로 프리시즌 투어를 왔을 당시에도 "아기들이 좋아 축구선수가 되지 않았다면 베이비시터가 돼 아이들과 축구를 했을 것"이라며 "TV도 좋아해 박지성과 함께 코미디 쇼에 나가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에브라는 한국 방송인 '무한도전'에 흑심을 보이고 있다. 에브라는 지난 4월 방영된 MBC 스페셜 '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 제작진에게 "'무한도전'에 티에리 앙리가 출연한 것을 봤다"며 "박지성에게 '섭외가 들어오면 함께 하자'고 졸랐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