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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인배우 서우가 실제나이를 솔직하게 밝힌 가운데, 여자 연예인들의 '고무줄 나이'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서우 소속사 측은 "서우의 본명이 '김문주'이며 실제 나이는 88년생이 아니라 85년생인 25세"라고 밝혔다. 이어 "서우는 잘못이 없다. 소속사 측의 잘못이다. 워낙 동안 외모라 선입견없이 활동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나이를 속인 여배우들은 연예계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이시영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서 프로필 나이 25살이 아닌 27살인 것이 밝혀졌으며, 한 인터뷰에서 이를 솔직하게 인정해 화제가 됐다.
MBC '내조의 여왕'으로 인기를 끌게 된 선우선도 원래 34세이지만 지금까지 29살로 나이를 속여왔다. 선우선도 이에 대해 시원하게 밝힌 바 있다.
한예슬도 뜻하지 않게 나이가 밝혀졌다. 한예슬은 82년생으로 알려졌으나, 81년생인 신화의 앤디와 미국 LA에서 같은 초등학교를 다닌 동창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실제 나이가 알려졌다.
특히 10살이나 나이를 속인 베이복스의 전 멤버 이가이(본명 이희정)은 여배우들의 '고무줄 나이'가 화제가 될 때면 항상 등장하는 단골 연예인.
여성 5인조 그룹 '베이비복스' 1기가 뽑힌 데뷔 당시 이가이는 실제 나이가 1968년생이었으나, 1978년생으로 무려 10살이나 나이를 속인 바 있다. (왼쪽위에서 시계방향으로 서우, 이시영, 선우선, 이가이, 한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