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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비너스=길너스 ‘무한도전 여신 탄생?’

'무한도전'의 여신(?)이 탄생했다. 가수 길이 네티즌에 의해 무한도전의 '비너스'가 된 것.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꼬리잡기 특집2'탄에서 멤버 전언이 건물 옥상에서 꼬리잡기 결승전을 펼ㅊ던 와중 길은 박명수의 공격으로 상반신을 노출했다.

이에 길은 팔로 상반신을 최대한 가린 채 울상을 지었지만 네티즌의 눈에는 보티첼리의 명화 '비너스의 탄생'이 보인 것. 네티즌들은 "길의 모습이 비너스의 포즈와 똑같다"며 길에게 '길'과 '비너스'의 합성어인 '길너스'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또 네티즌들은 길의 모습과 '비너스의 탄생'을 합성한 사진을 만들었고, 이는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게시판, 블로그 등에 퍼지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 꼬리잡기 2탄'은 전국 시청률 15.3%(AGB닐슨미디어 기준)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시청률 경쟁에서 1위에 올랐다. (사진=디시인사이드 무한도전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