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이상형 김연아 ‘아이돌 출신 김태우 족집게 발언 눈길!’

2PM 닉쿤이 피겨여왕 김연아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2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하 샴페인)에 출연한 닉쿤은 '이상형 월드컵'에서 김연아를 최종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날 닉쿤은 "최대 6살 연상녀까지 만나봤다"며 "잘해 주고, 돈이 많잖아요"라고 밝혔지만 연하인 김연아를 택했다.

특히 아이돌 출신임을 강조하던 김태우는 닉쿤의 최종 이상형이 김연아가 될 것임을 예상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태우는 "아이돌의 마음은 아이돌이 안다"며 "과거 닉쿤의 경험을 들춰봤을 때 연상을 많이 만났다고 했다. 그래서 연상에게 질려 연하인 김연아를 꼽을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김태우는 "김연아 씨가 방송을 보고 있을 것"이라며 "100% 반응이 온다"고 장담했다. 이에 MC몽은 "바로 반응이 오기는 올 거다. 김연아 팬들이 김태우에게 항의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상형 월드컵'을 끝낸 닉쿤은 "연습잘하고, 다치지 말고 건강하고 밥 잘 챙겨먹고 나중에 봐요"라고 애교있는 멘트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