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워시즌3'에서 무려 40kg을 감량한 민예홍 씨가 최종 우승자로 선발됐다.
민예홍 씨는 지난 13일 최종 심사 편으로 방송된 온미디어 계열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다이어트워 3' 11회에서 고도비만 99kg를 59kg으로 감량하며 우승을 차지해, 상금 1천만 원을 거머쥐게 됐다.
12주간 약 40kg 감량이라는 놀라운 성과로 최종 1위를 차지한 '숀리 팀'의 민예홍 씨는 8주간의 합숙을 성공적으로 마친 합숙 생존자와는 중도에 탈락했지만 혼자만의 4주간 개인 다이어트 도전을 펼쳐내며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총 12주간 '살과의 전쟁'을 펼친 총 12명의 도전자가 한자리에 모두 모여, 최종 우승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심사가 진행됐다. 8주간의 합숙을 성공적으로 마친 합숙 생존자와, 중도에 탈락했지만 혼자만의 도전을 펼친 출연자들까지 12명 전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
13일 방송된 '다이어트워시즌3'는 AGB닐슨미디어리스치 집계 45세 여성 시청층에서 평균시청률 1.85%, 최고시청률 2.8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가구 시청률 역시 평균 1.18%, 최고 1.65%에 달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12명의 감량 총량이 300kg에 육박할 정도로 도전자들의 놀랄 만큼 날씬해진 모습과 체중을 측정할 때마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이 브라운관에 그대로 전달돼, 시청자들에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도전자 모두 날씬해진 몸매와, 환한 표정과 자신감 넘치는 말투 등 당당하게 달라진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도전자들 모두의 눈물겨운 노력과 아름다운 결과가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3개월 만에 40kg이라니, 그 의지와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호평을 보냈다.
한편, 온미디어 계열 여성 버라이어티 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워시즌3' 최종 심사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