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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아들, 엄마 닮아 얼짱 ‘벌써부터 끼가 엿보여~’

배우 장신영이 아들 위정안 군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장신영과 아들 정안 군이 함께 의류 화보 촬영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신영의 아들 정안 군은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에 맞춰 춤을 추고, '아미새' '당신이 최고야' 등을 열창하며 예사롭지 않은 끼를 발산했다.

이에 리포터가 "아역 탤런트로 데뷔시킬 생각이 없느냐"고 질문하자 장신영은 "안 시킬 것 같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아들이 나중에 탤런트를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안 돼! 넌 공부해야 돼!'라고 말하겠다"라고 말해 아들을 걱정하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을 드러냈다.

또 "언제가 가장 예쁘냐"는 질문에 장신영은 "잘 때는 나를 안 괴롭히니까 제일 예쁘다. 밥 먹을 때도 예쁘고, 웃을 때 모습은 나를 닮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장신영은 "결혼한 지 모르던 분들도 아이랑 같이 있으면 티가 난다고 하더라"며 "일에 지쳐 집에 들어가서 아이를 보면 피로가 풀린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장신영은 지난 2006년 6살 연상의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전문가와 결혼, 다음해인 2007년 아들 정안 군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