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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효과 ‘핸드폰·화장품·의류’에서도 톡톡

손담비 효과가 핸드폰, 화장품에서도 톡톡히 드러나고 있다.

한국CM전략연구소는 만 10세~5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공중파와 케이블TV에서 8월 한달간 방영된 광고의 호감도 조사를 한 결과 '햅틱 아몰레드' 광고가 9.59%를 기록해 광고효과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손담비와 그룹 애프터스쿨이 등장하는 '아몰레드 송' 뮤직비디오는 온라인 영상 조회수 1700만회, 마이크로사이트 방문자수 52만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햅틱 아몰레드는 현재 누적판매 33만대를 기록 중이고 월 양산 물량도 200만대를 넘어서는 등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한 쇼핑몰에서는 '손담비 vs 김태희 스타 라이벌전' 결과, 삼성 아몰레드폰이 판매 개시 20분 만에 전량 매진되면서 김태희가 모델로 활동하는 LG 아레나폰을 눌렀다.

특히 화장품 브랜드 엔프라니는 거의 대부분의 모델에 '담비ㅇㅇ'라는 애칭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펼치고 있다. 특히 '담비 팩트'는 출시 1주일 만에 1만개, 3달 만에는 5만개 이상 팔려나가는 위력을 보였다.

또 제일모직 빈폴 진은 이달 초 손담비를 내세워 '담비진, 담비백'이라는 이름으로 6종류의 청바지와 핸드백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도 놀라운 매출 성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