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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패혈증 치료 중 ‘증상은?’

한류스타 배용준이 패혈증으로 입원했다.

배용준 소속사는 20일 "배용준 씨가 16일부터 갑자기 몸이 좋지 않아 17입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며 "혈당과 혈압이 갑자기 떨어졌는데 진찰 결과 패혈증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출간을 앞두고 과로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로,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SIRS)이 미생물의 감염에 의한 것일 때 패혈증이라고 한다.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은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발열 증상 혹은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 호흡수가 분당 24회 이상으로 증가(빈호흡), 분당 90회 이상의 심박수(빈맥), 혈액 검사상 백혈구 수의 증가 혹은 현저한 감소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한편, 배용준은 22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출판 기념회와 9일과 30일 일본 도쿄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프로모션 행사와 출판 기념회에 참석할 계획이다.